[TV리포트=이지민 기자] ‘커플팰리스’ 아나운서 유미라가 변호사 3명과 데이트했다.
27일 Mnet 예능 프로그램 ‘커플팰리스’에서는 3라운드 50:50 스피드 데이트의 결과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진행된 50:50 스피드 데이트는 결과에 따라 최초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관문으로 서로를 원픽으로 선택해 커플 매칭된 남녀만이 ‘팰리스 위크’에 입소해 합숙을 진행하게 된다.
43번 프리랜서 아나운서 유미라는 “키 크고 체격 큰 전문직”인 남자를 데이트 상대로 꼽았다. 과거 연인들도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들과 주로 만났다며 “(연봉이 약 1억 5천만 원) 저보다는 그래도 다 돈 잘 버시는 분들을 만났던 것 같다”고 밝혔다.
유미라의 초대장을 받은 남성 참가자 역시 모두 변호사오, 18번, 35번, 36번 참가자였다. 이를 지켜보던 자산운용사 김현웅은 “진짜 너무하다. 아나운서가 변호사만 3명 골랐다”며 푸념을 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유미라는 “오늘 안에 최종 한 명을 골라야 하는데 다른 분들한테 시간을 쓰기엔 너무 아까웠다”며 18번, 36번 참가자와 데이트를 즐겼다.
유미라는 “36번 분이랑 얘기할 때는 편하고 너무 털털했다. 반면에 18번 분한 테는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뚝딱거리게 되더라”고 데이트 후기를 전했다. 유미라는 결국 18번 톨앤리치 변호사 신동우와 커플이 성사돼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합숙 관문인 팰리스 위크로 향했다.
한편, Mnet ‘커플팰리스’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내 인연을 찾기 위해 커플 메이킹 플레이스 ‘커플팰리스’ 입소를 향한 싱글남녀 100인의 대규모 웨딩 프로젝트다. 완벽한 결혼을 향한 싱글남녀 100인이 출연, 리얼한 커플 매칭 스토리를 담아낸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Mnet 예능 프로그램 ‘커플팰리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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