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얼짱’ 출신 유튜버 한아름송이가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24일 한아름송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프러포즈 받았다. 그 제안 받아들이겠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한아름송이의 남자 친구는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이민석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한 스튜디오에서 화이트 드레스와 검은색 수트 차림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해 시선을 끌었다.
이외에도 한아름송이는 꽃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거나 이민석과 입을 맞대고 있는 포즈, 지인들과 거울 셀카를 찍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 이민석은 “먼저 갑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한아름송이는 “잘 가”라며 유쾌한 답글을 달았다.
결혼 소식을 전한 한아름송이는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를 통해 “제가 일어나서 댓글이랑 DM을 천천히 읽고 있는데 이민석도 안 써주는 장문의 편지에 감정이 쑥스럽고 이상하다. (다들) 사랑하고 고맙고,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결혼식장 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른다. 그러니까 유 그만 떨겠다”고 농담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아름송이는 1993년생으로 지난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 시리즈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그는 패션, 화장법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1999년생인 이민석은 고스트에이전시 소속 모델로, 한아름송이와 6세 나이 차가 난다. 그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 패션쇼 런웨이에 선 경험이 있고, 한 유명 명품 브랜드 패션쇼 피날레를 장식하기도 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한아름송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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