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이 코인사기 연루 의혹에 대해 또 한 번 반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조현영은 25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입장문에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현재까지 왜 고소 얘기가 없느냐는 말이 많아서 진행 상황을 알리고자 한다”면서 “현재 한국청년위원회에 내용증명을 보내 홍보대사직의 해촉을 요구하였고 잘못된 기사 내용의 정정을 요구했으며 변호사를 선임해 한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고소장 접수까지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입장문 게시 후 열흘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앞서 말씀드린 조치를 모두 취한 것이 결코 늦은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착실히 다음 과정을 진행중이었음에도 나를 걱정해주는 팬 분들에게 이런 일로 계속 심려를 끼치는 게 싫어 공개적으로 진행을 알리지 않은 거였다. 그런데도 어느 한쪽 말만 믿고 내게 계속 비난을 하는 분들이 있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심경을 전했다.
아울러 “나 역시 이런 일은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고 모두가 만족할 만큼 일처리가 빠르지 않을 수 있다. 그래도 중심을 잡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지난 입장문에도 또 이런저런 의혹이 생기는 것 같은데 그때 내가 경험한 사실을 전부 말씀드렸던 거라 그 이상 설명할 만한 내용이 없다. 나도 충분히 설명을 한 만큼 근거 없는 의혹엔 특별히 대응하지 않을 생각이다. 나는 지금까지 어떤 거짓말도 한 적이 없으니 나를 믿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스캠 코인 의혹을 받는 한국청년위원회의 청년페이 연루설에 휩싸였던 조현영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페이 및 위너즈 코인 관련 논란과 전혀 무관하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조현영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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