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SNS 계정을 통해 일상을 공유했다.
소연은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스토리에 “바쁘다 바빠. 조유민 육아 난이도 상. 가져다 줄 캐리어 3개. 잠은 다 잤고, 내일 비행기에서 자야지” 등의 내용을 담은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축구선수 조유민이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 많은 캐리어,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내츄럴한 모습을 뽐낸 소연의 셀카 사진 등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안겼다.
최근 소연의 남편으로 이름을 알린 조유민은 국내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아랍에미리트 프로 리그인 샤르자FC로 이적했다.
이적 소식이 알려지자, 조유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아쉬운 소식을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저는 정말 개인적으로 대전에 대한 애정이 참 컸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이적에 대한 마음은 오로지 대전뿐이라는 의사를 확고하게 전달했고 해외 이적이라는 꿈은 오랫동안 간직해오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시기적으로 조금 늦게 갑작스러운 해외팀의 러브콜을 받았고 많은 고민 끝에 앞으로 더 많지 않을 기회에 대한 도전을 선택하게 됐다”며 “대전이라는 팀에 와 정말 많이 성장했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유민이 해외로 이적함에 따라 소연 역시 머지 않아 아랍에미리트로 이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국제운전면허증을 취득한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소연은 9세 연하 조유민과 3년 열애 끝에 지난 2022년 11월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2017년 5월 티아라를 탈퇴한 소연은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조유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소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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