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생일을 맞이해 개인 방송을 하던 유니크(UNIQ) 성주가 실수로 음성메시지를 공개했다가 ‘유부남설’에 휘말렸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는 생일 기념 개인 방송을 하던 한중 합작 그룹 유니크(UNIQ) 성주가 멤버 문한의 음성 메시지를 공개하다가 자녀가 있다는 것이 발각됐다고 보도했다.
성주는 “문한이 어제 보내줬다”라며, 멤버 문한의 생일 축하 음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문한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뒤, “아들은 지금 자고 있나? 삼촌이 안아주고 싶다”라며 성주의 아들을 언급했다. 표정이 굳은 성주는 급하게 음성 메시지를 종료했으나 해당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를 통해 확산됐다.
성주의 팬은 성주가 지난 2018년 결혼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한 영상 배경에 아기 장난감이 보인 적이 있었다며, 성주의 결혼과 출산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성주는 결혼 및 출산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성주의 결혼 및 출산 소식에 그의 팬은 “현재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지 않으니 괜찮다”, “성주 나이가 30세이다. 충분히 아이를 낳을만한 나이다”, “아이를 낳은 것은 상관없으나 팬에게 알리지 않은 것은 충격이다”, “유니크 활동이 재개될 일은 없을 것 같다”, “아들이 강아지가 고양이일 가능성도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성주가 소속된 유니크는 한중 합작 그룹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나, 지난 2016년 한한령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유니크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그룹 X1으로 데뷔한 가수 우즈(WOODZ)와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왕이보가 소속돼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성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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