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중국 전 NBA 스타 야오밍의 딸 야오친레이의 훌쩍 큰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중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야오친레이의 외출 사진이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야오친레이는 엄마 예리와 할머니와 함께 길을 걷고 있다. 예리의 키는 193cm로 알려졌는데 야오친레이는 엄마의 키와 거의 비슷해 보인다. 특히 함께 팔짱을 끼며 걸어가는 할머니와의 키 차이도 주목된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은 “거인 가족”, “동생아 10cm만 줘라”, “유전자의 힘이 정말 강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야오친레이가 스포츠 쪽으로 진로를 정할지 궁금해하기도 했다.
야오친레이는 이전에도 장신으로 대중들에게 포착돼 왔다. 야오친레이는 어렸을 때부터 또래보다 키가 큰 것은 물론, 7~8세에 성인 여성 정도 키로 성장해 누리꾼이 주목해 왔다. 하지만 최근 근황에서 야오친레이가 엄마의 키까지 따라잡아 누리꾼을 충격에 빠뜨렸다.
야오친레이의 아빠 야오밍은 226cm의 큰 키를 자랑한다. 누리꾼은 야오친레이가 13살로 아직 성장 중이기 때문에 아빠 키를 따라 향후 200cm를 넘길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야오밍은 2002년 상하이 소속으로 중국 CBA 챔피언에 올라 리그 MVP까지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NBA까지 진출해 큰 키와 뛰어난 기량으로 NBA 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로 등극 되어 농구계에 화려한 업적을 남겼다.
2007년 8월 야오밍은 농구 선수 예리와 결혼했다. 193cm의 장신을 자랑하는 예리와의 결혼은 ‘세계 최고 장신 부부’라는 이름으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야오밍과 예리는 슬하에 딸 야오친레이만 두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야오밍·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1
ㅇ건 병이다, 거대확장유전병이다 .좋은거.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