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래퍼 어셔가 20대에 했던 파격적인 행보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는 “어셔가 20대에 7살 연상의 가수 칠리에게 3년 동안 청혼했지만 거절당해 상심했었다”고 보도했다.
최근 어셔는 소식통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칠리의 1호 팬이었고 그녀는 나의 슈퍼스타였다. 나는 그녀를 8살 때부터 좋아했다. 그녀의 포스터를 벽에 붙여두고 ‘저 여자는 너무 예쁘다. 언젠가 만나러 가겠다’고 다짐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20대의 어셔는 꿈에 그리던 그녀와 연인으로 발전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들의 사랑은 ‘새드 엔딩’으로 끝났다.
어셔는 “나는 그녀와 결혼하고 싶었다. 내가 프러포즈했는데, 그녀가 거절했다”며 “그 후로 나는 여자를 믿지 못하거나 마음을 열지 못해 많은 고통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어셔는 지금까지 총 3번의 결혼을 했다. 그는 지난 2007년 패션 디자이너 타마케 포스터와 결혼 생활 2년을 유지하고 이혼했다.
지난 2009년부터는 자신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했던 그레이스 미구엘과 교제했고 2015년 9월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결국 결혼 3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최근 어셔는 에픽 레코드 임원인 6세 연하 제니퍼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들은 지난 2019년 교제 사실이 알려졌고 이듬해 9월 딸을 출산했다.
노래 ‘YEAH’, ‘You Make Me Wanna’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한 래퍼 어셔의 추정 재산은 약 1억 4천만 6천 달러(한화 약 2천억 원)이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네트워크 텐 ‘더 프로젝트’ 방송화면 캡처, 어셔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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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셔는 래퍼가 아니라 r&b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