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대한민국 축국 구가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인스타그램에 뜬금 없이 감사 인사를 남겨 이목을 끌었다.
16일 오후 클린스만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표팀 선수들이 동그랗게 모여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 그리고 한국 축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올렸다.
이어 “지난 12개월간 아시안컵의 준결승까지 13연패라는 멋진 여정을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 파이팅 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거취와 관련한 통보를 받고 작별을 고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
클린스만은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막았다.
한국 축구 팬들은 클린스만의 역량과 자질을 두고 많은 비판을 쏟은 바 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15일 ‘2024 제1차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싸운 이강인, 손흥민 때문에 아시안컵 4강에서 경기력이 안 좋다는 식으로 변명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실패는 아니다, 성공도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손흥민과 이강인의 불화는 영국 매체 더선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아시안컵 4강전 전날 이강인 등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하고 싶다고 하자 손흥민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언쟁과 몸싸움이 발생했다. 그리고 이를 다른 선수들이 말리는 과정에서 손흥민은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일부 매체는 이강인이 손흥민을 향해 주먹을 날렸고, 손흥민이 피하지 못하고 맞았다고 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설에 대해 이례적으로 인정했다.
이강인은 ‘하극상 논란’이 거세지자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다만 사실이 다른 부분이 있다며, 추후 입장을 자세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클린스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5
그냥 떠나라
공무
한참 나이 어린 후배가 고참주장에게 주먹질을 했다는건 이해불가다. 축구대표팀 기강을 무너뜨린 이강인을 대표팀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팀웍이 중요한 축구경기에서 돌출행동을 하는 선수는 필요없다. 여자배구 쌍둥이 국대선수들의 과거행적으로 국대에서 퇴출된 사례를 본보기로 보라. 장현수선수 보다 더 팀에 해를 끼쳤다. 승부조작으로 지금의 이강인보다 더 테크니션으로 주목받던 최성국선수도 국대에서 퇴출됐다. 인성은 쉽게 고쳐 지지 않는거다. 이강인은 국대에서 퇴출되어야 대표팀이 다시 원팀이 될수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리스만 같은 검증되지 감독을 들여서 대외적인 망신과 실망 스러운 경기와 하극상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의 실레도만 떨어 틀인 그로인해 은퇴의 갈등을 불러왔다 대한축구협회는 자숙하고 국민의 혈세 가볍게 생각 하면 안됩니다
13연패? 글리스만의 인생이 그렇겠지.
진짜로 자격 없는 감독을 뽑으셨네...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