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장도연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4일 르크크 이경규 제작 웹 예능 ‘예능대부 갓경규’에선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난자 냉동을 고백했던 장도연은 “지금 얼려져 있다. 내 소중한 난자니까 김치냉장고 같은데 넣어 두진 않았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혼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엔 “나는 다 열려 있다”라고 쿨 하게 답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도 그는 “일단 나이는 상관이 없는 게 연하여도 존경할만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나이가 많은데도 ‘나이를 X구멍으로 먹었나?’ 싶은 사람이 있지 않나”라며 웃었다.
이어 “예전에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미성년자 위, 환갑 아래면 다 커버 가능하다고. 멋쟁이 환갑이 많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최근 장도연은 ‘살롱드립2’의 호스트로 구독자들과 만나는 중. 장도연은 “작년 여름 쯤 시작했는데 첫 회 때 공유가 나왔다.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게스트가 오면 제일 신경 쓰는 게 뭔가?”라는 질문에 “게스트가 생각하기에 ‘이 사람이 나에 대해 궁금해 하고 호감이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으면 한다. 그래야 더 얘기하고 싶지, 질문 답만 반복되면 재미 없을 것”이라며 진행자로의 소신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르크크 이경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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