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두 번째 정규앨범 ‘2’의 작업 비화를 소개했다.
14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전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소연은 아이돌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최근 저작권 협회의 정회원이 된 바. 이날 전소연은 “저작권 협회 정회원이 되는 게 굉장히 까다롭다고 알고 있는데 어떤가?”라는 질문에 “난 사실 심사기준을 모른다. 일단 공문을 받았고 집주소를 확인하더라. 선물세트를 보내준다고 했다. 그 외에 달라진 건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돈도 돈이지만 그건 부수적인 거 아닌가. 곡을 부탁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나?”라는 거듭된 물음에 “나도 나한테 부탁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며 웃고는 “(곡을 주는) 기준은 따로 없다. 그냥 내가 하고 싶다, 이 사람을 보고 어떤 생각이 난다, 싶으면 의뢰가 들어왔을 때 드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이 사람을 바꿔보고 싶다는 것도 좋다. 이 사람의 다른 걸 발견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의욕을 보였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두 번째 정규앨범 ‘2’에 대해서도 전소연은 “정규앨범과 미니앨범의 차이가 곡수다. 멤버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미니 때 못 넣은 것들이 많아서 오히려 정규앨범을 내고 싶었다. 다양한 걸 하고 싶어서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심의통과가 안 된 곡이 있다”며 아쉬움도 전했다.
특히나 선정적인 가사로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와이프’에 대해선 “여기선 되나? 여긴 심의통과가 됐구나”라며 기뻐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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