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JTBC가 설 연휴를 맞아 신작 영화 2편을 선보인다.
JTBC가 올 설 연휴에도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특집 편성을 준비했다. 신혜선 주연의 ‘타겟’과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드림’이 특선 영화로 준비돼 있고, 정규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톡파원 25시’는 설 특집을 선보인다.
먼저 ‘타겟'(감독 박희곤)은 연휴 첫날인 2월 9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신혜선 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신혜선이 주연으로 참여했다.
‘드림'(감독 이병헌)은 2월 11(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쏘울리스 축구 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리스 현실파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선수들과 함께 국가대표가 되어 홈리스 풋볼 월드컵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과 대세 배우 박서준, 아이유가 함께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방영 4회차 만에 각각 5%, 7%를 돌파하며(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닥터 슬럼프’는 설을 맞아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먼저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2월 9일(금) 오후 2시 20분부터 1-4편을 연속 방송한다. 이어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슬럼프’는 연휴 당일인 2월 10일(토) 낮 12시 30분부터 1-4회를 연속 방송한다. ‘끝내주는 해결사’와 ‘닥터슬럼프’의 5, 6회 본방송 또한 기존대로 수목 저녁 8시 50분, 토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예능 프로그램도 설 특집으로 꾸려진다. 2월 10일(토)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은 박미선, 조혜련, 윤가이, 하이키와 함께 설 특집 ‘청룡 연극제’를 선보인다. 2월 12일(월)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톡파원 25시’도 B1A4 멤버 산들, 공찬과 함께하는 설 특집으로 남아공과 대만의 새해 문화를 살펴본다. 2월 11일(일) 방송 예정이었던 ‘뭉쳐야 찬다3’는 쉬어간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큐멘터리도 준비되어 있다. 2월 11일(일) 오전 10시 25분에 방송 예정인 JTBC 다큐멘터리 ‘귀주대첩’은 지난 2019년 방영한 ‘JTBC 창사특집 평화전쟁 1019’를 재구성한 특집물로, 고려 거란 전쟁의 알려지지 않은 역사와 숨은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영화 ‘드림’·’타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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