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많이 버는 만큼 나눌 때도 거금을 쾌척하는 ‘통 큰’ 스타가 있다.
지난 5일 배우 이지아가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의 구성원이 됐다. ‘그린노블클럽’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후원자의 모임으로 누적 후원 금액이 1억 원 이상인 이지아는 해당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이지아는 지난 2021년부터 초록우산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녀의 기부금은 노트북, 태블릿 PC 등 취약 아동의 IT 기기 구매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배우 이지아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하며 시청률 보증 수표 배우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1월 31일에 첫 방송한 JTBC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2회 만에 시청률 4.9%에 도달했다. 이지아(김사라 역)는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X 남친’ 배우 강기영(동기준 역)과 힘을 합쳐 ‘X 남편’ 배우 오민석(노율성 역)에게 복수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일에는 지창욱이 일본 지진에 9,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지창욱은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에 자필 편지와 함께 “노토반도 지진 피해에 1,000만 엔(한화 약 9,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새해 첫날, 일본에서 큰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본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지창욱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그 외에도 발달장애인 작가를 위한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했다.
지난 2008년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로 데뷔한 배우 지창욱은 KBS1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MBC 드라마 ‘기황후’, KBS2 드라마 ‘힐러’, tvN 드라마 ‘THE K2’,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를 성황리에 마치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갔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조용필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웰컴투 삼달리’는 최고 시청률 12.4%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
새해를 맞이해 배우 손예진은 남편 현빈과 함께 서울 아산병원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 박스에 총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당시 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13일에는 직접 바자회를 열어 벌어들인 수익 4,000만 원을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에는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1999년 CF ‘꽃을 든 남자’로 데뷔한 손예진은 아름다운 미모와 눈웃음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데뷔 이후 영화 ‘클래식’, ‘내 머리속의 지우개’에 출연하며 청순 스타로 거듭났고 영화 ‘타워’, ‘덕혜옹주’로 연기력까지 입증받았다.
또한, 손예진이 주연으로 출연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편 현빈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최고 시청률 21.7%까지 달성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티비리포트 DB, 이지아·지창욱·손예진 소셜미디어, ‘끝내주는 해결사’, ‘웰컴투 삼달리’, ‘사랑의 불시착’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