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전처 박지윤이 아픈 아들을 놔두고 파티에 갔다고 공개저격한 가운데, 박지윤이 참석한 파티가 유기동물을 위한 자선 행사였던 것이 확인됐다.
6일 최동석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박지윤이 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하며 그의 행동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지윤이 참석한 행사는 단순한 파티가 아닌 유기동물을 지원하는 민트의 자선행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지윤은 이번 자선행사에서 경매 진행을 맡아 활약했다.
하지만 최동석은 이 자선행사를 두고 박지윤이 감기에 걸린 아들을 둔 채 술파티에 참석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우리) 집에 온 아들이 기침을 심하게 했다. 전날 엄마랑 병원에 갔다왔다고 했다. 1박 2일 안 되는 시간을 보내고 아쉽지만 생일인 일요일은 엄마와 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토요일 오후에 좋은 마음으로 돌려보냈다”라며 “일요일 아침 공항에서 엄마(박지윤)을 봤다는 SNS 댓글을 봤다. 밤 늦은 시간이 되니 SNS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파티사진들. 와인잔을 기울이며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라며 박지윤의 행동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동석은 “다음날 아침 아들이 지각할 시간까지 엄마는 집에 오지 않았다.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나.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라며 아이들을 자신에게 맡기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박지윤이 참석한 행사가 자선파티임이 알려진 후 누리꾼들은 “애들이 유치원생인 줄 알았네”, “애들 생각하면 SNS 저격은 말아야지”, “파티라길래 지인들끼리 노는 건 줄”, “자선파티면 일하러 간 거아니야?”, “저건 파티가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최동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여러차례 자녀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최동석·박지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25
선생님
배움분들이 더 웃게하네요. 초등학생 놀이~~~ 내싫은사과 남주기싫어.^^
배움분들이 더 웃게하네요. 초등학생 놀이~~~ 내싫은사과 남주기싫어.^^
자잘못을 터나 애들 생각해서 가정 문제는 두분이 알아서 하시게 조용히 덮어 둡시다 일이고 생계의 연장선일 수 있잖아요. 제3자가 관심을 가질 이유도 파헤칠 권리도 없습니다. 애들을 위해 아빠가 아이들을 양육하기로 했으면 분노와 원망은 가슴 뒤켠에 묻어 두시고 현재와 앞날만 생각 하세요.그래도 남보다 엄마가 낫지 않겠어요 언론 역시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엄마를 나쁜사람 만들고 몰아세우기 보다는 건강한 가정을 워해 응원이 맞다고 봅니다.수많은 불행한 가정의 아이들은 죄가 없습니다.건강하게 잘 자라는게 대한민국이 건강한 나라가 될수 있습니
파티는 간단히 하고 애 살피러 드왔으믄 말없었겠지
일하러 갈 수 있지! 약속된 것이라면 당근 가야지! 그런데 자선행사이던 파티이던 아이들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라면 일 마치고 일찍 들어갈 수 있잖아~ 다음날 아침까지 자선행사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