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안소희가 집순이의 일상을 소개했다.
4일 안소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2024년 다들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안소희의 소소한 일상이 담겼다. 서울 숲 산책 중 카페에 들어간 안소희는 다이어리 정리를 시작했다. 안소희는 “해외 촬영으로 나가 있는 동안 이사를 했고, 돌아와서 3일 만에 바로 미국에 간 거라 집 정리를 하나도 못했다”면서 “이번에 이삿짐과 미국 여행 짐까지 한 번에 정리를 했는데 끝나고 나니 긴장이 풀려서 몸이 아프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일주일은 휴식을 취했다. 이제 다시 일도하고 움직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집순이’의 소신(?)도 전했다. 지난 연말을 친구들과 행복하게 보냈다는 안소희는 “만나는 약속이 많을수록 혼자만의 시간도 꼭 있어야 한다. MBTI I의 특징이다. 그래서 밸런스를 생각해 향후 일정을 짠다”며 웃었다.
친구들과 함께한 일상도 공개했다. 친구들과 선물 교환식에 나선 안소희는 귀여운 잔을 선물 받고 행복감을 전했다.
안소희는 “이거 일본 갔을 때 아빠 선물로 산 거였다. 그런데 아빠가 ‘이거 잔 두 개 사서 짠을 해야지. 왜 하나만 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다음에 일본 가면 꼭 사려고 했던 거였다”며 기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안소희 유튜브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