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지아와 김고은이 동반 미국여행에 나선 가운데 면세점에서 1리터 위스키를 쇼핑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3일 BH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에선 ‘지아 고은의 라스베가스 시차적응 절망편. IN LasVegas’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지아와 김고은이 함께 미국 여행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공항에서 식사를 하며 이지아는 “저희가 면세점에서 뭘 샀냐면 나도 술을 사고 고은이도 술을 샀다”라고 위스키 쇼핑을 했음을 언급했다.
김고은은 “미국여행을 지아 언니와 가게 되었다”라며 “저희가 면세점에서 각자 1리터짜리 위스키를 샀다. 1리터 짜리 위스키는 면세점에서밖에 살 수 없지 않나. 우리가 여행을 열흘을 가니까 그래서 산거다. 하루에 마시겠다고 한 게 아니라 비씨니까 저렴하게 야금야금 조금씩 먹으면서 여행하려고 산 것”이라며 1리터 위스키에 대해 해명했다.
이번 여행 스케줄을 이지아가 짰다고 밝힌 가운데 김고은은 “제 생각에 지아 언니는 J(계획형)인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지아는 “이상하다. 나 P인데”라고 웃었다. 김고은은 “제가 너무 극P여서 그런지 지아 언니가 철저하게 계획을 짜서 저는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그런 상황이다. 나는 너무 고맙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13시간 비행을 위해 출국장으로 향하는 가운데 이지아는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것을 언급하며 “이거 찍고 다니다가 막 넘어지는 거 아냐?”라고 웃었고 김고은은 “나는 그럴 가능성이 크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지아 역시 “나도 매한가지다”라고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고은은 “나는 잘 넘어진다”라고 고백했고 이지아는 “나는 발도 큰데 잘 넘어진다”라고 공통점을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선 이지아와 김고은이 미국을 여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모습이 소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BH Entertainment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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