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올해 공개 예정인 드라마가 초호화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tvN ‘눈물의 여왕’ 측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눈물의 여왕’은 3년 차 부부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홍해인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이고 백현우는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다. 서로 다른 세상에 살던 두 인물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기쁨과 희열, 설렘과 긴장감 등 다양한 감정을 전할 예정이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눈물의 여왕’ 촬영장에서 훌륭한 선후배들과 재밌게 호흡했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16일 tvN에서 첫 방송된다.
지난달 30일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박보검 주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다. 제목은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이다.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그려내 선보일 예정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16부작으로 나문희, 염혜란, 오정세, 이준영 등이 출연한다. 김선호가 특별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아이유와 박보검과 함께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지난해 3월 촬영을 시작한 ‘폭싹 속았수다’는 이달 이내로 촬영이 끝난다고 전해졌다. 여기에 넷플릭스 공개가 확정되면서 올해 안으로 공개될 것으로 많은 이들이 추측하고 있다.
이 외에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닭강정’ 등이 2024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오징어게임2’에는 빅뱅 출신 탑은 물론,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닭강정’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김유정, 류승이 주연을 맡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N ‘눈물의 여왕’,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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