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공명이 동생 NCT 도영이 선물한 시계를 매일 차고 다닌다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고맙다! 잘 낄게, 찐애정템만 챙겨온 공명의 MY 10 FAVORITES’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영화 ‘시민덕희’로 돌아온 배우 공명이 자신의 찐애정템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명은 최애 간식을 비롯해, 안경, 렌즈, 립밤, 비타민 영양제, 향수 등을 공개했다. 또 자신의 보물이라며 카메라를 공개한 공명은 “필름 카메라로 찍어서 스캔하고 인화하고 이런 취미를 갖고 있었는데 필름도 좋지만 편하게 바로바로 찍어서 볼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가 이 브랜드의 카메라를 너무 갖고 싶었다. 그런데 ‘내가 사면 얼마나 쓰겠냐’ 하면서 저한테 참아라 하고 있었는데 ‘사도 된다!’ 라는 그런 계기가 있었다”라고 카메라를 구입하기 까지의 과정을 언급했다.
구입한 카메라로 첫 번째로 찍은 사진에 대해 그는 “작년 10월에 파충류를 키우게 됐는데 그 친구를 ‘귀엽다’하면서 찍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공명은 자신의 손목시계를 최애 아이템으로 소개하며 “이 시계가 뭐냐면 제 동생이 사줬다”라며 동생인 NCT 도영이 선물해준 시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쟈니가 이런 빈티지한 시계를 차고 있는 것을 봤다. 그래서 ‘시계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던 기억을 동생이 생각하고 있다가 ‘형 그거 갖고 싶어?’라고 그래서 ‘어, 나 갖고 싶어!’라고 말하며 내가 사겠으니 알아봐 달라고 말했다. 그래서 알아봐 주는 줄만 알았는데 동생이 사줘서 요즘엔 이 시계만 하고 다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고맙다 잘 낄게!”라고 동생을 향한 깜짝 영상편지를 띄운 후에 “부끄럽네”라고 쑥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공명이 출연한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리끌레르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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