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성황리에 시즌 1을 마친 ‘오징어 게임’이 시즌 2로 돌아온다. 시즌 2는 올해 말 공개 예정이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가 주주들에게 “올해 말에 ‘오징어 게임 2’가 공개된다”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시즌 2에 배우 이정재, 이병헌을 포함해 강하늘, 위하준, 이진욱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공개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최근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드라마 ‘소년시대’으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임시완도 합류 소식을 전했으며 드라마 ‘무빙’으로 또다시 신드롬을 만들어낸 배우 양동근의 출연 소식도 알려졌다.
임시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캐스팅이 들어왔을 때 1초 만에 하기로 했다”며 “시즌 1이 공개된 날 전편을 모두 시청할 정도로 좋아했다”고 전했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악역의 끝판왕을 보여준 배우 박성훈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셀러브리티’, ‘스위트 홈 2’에 출연해 ‘넷플릭스의 딸’이라는 별명이 붙은 배우 박규영도 나온다. 이 외에도 배우 강애심, 이다윗, 원지안, 노재원, 가수 조유리의 출연 소식도 전해졌다.
한편, 빅뱅 출신 배우 최승현(탑)도 연기자로 합류했다. 이에 대한 반응은 확 나뉘었다.
지난 2023년 7월 SBS는 ‘오징어 게임 2’ 내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탑은 ‘오징어 게임 2’에서 과거 가수 활동을 했다가 은퇴한 아이돌로 등장한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동혁 감독은 캐릭터상 랩은 물론, 춤을 출 수 있는 배우를 찾았고 직접 탑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징어 게임 2’는 철저한 비밀 유지로 어떠한 스포 및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되지 않아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관계자들은 “‘오징어 게임’ 제작진은 전체 대본을 배우들에게 전달하지 않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그들은 “배우들은 자신이 나오는 부분의 스크립트만 종이가 아닌 온라인 파일로 전달받는다. 특히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운로드 기한이 지나 더 이상 열어볼 수 없도록 대본을 만들어 전달한다”라고 설명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댓글10
망삘이구나 스레기탑 이라니ㅋㅋ
방송은퇴한다고 지가 말하지않았음?결국 나오네 걸러야지~
탑 출현 하는거 같은데요 바보들아
ㅋㅋ
병신들 시기들아
니느 기자냐.. 돈받고 쳐 글쓰는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