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비연예인 여자 친구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밝힌 이상형도 조명되고 있다.
조세호는 지난 2022년에 방송된 ‘런닝맨’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조세호는 “미인을 좋아한다”며 “제가 키가 작으니까, 키가 조금 있으신 분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 178cm인 분하고도 썸을 타고 손까지 잡았다”며 “내가 좀 올려다보면 뭐 어때”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178cm인 그 여성 분의 이마에 뽀뽀를 해주고 싶어서 계단을 하나 올라가서 돌아봤는데도 제가 작았다”며 “거기서 약간 무너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조세호는 유쾌하고 밝은 사람을 좋아한다며 내면적인 이상형을 고백하기도 했다.
22일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세호가 9세 차이 회사원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다.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고 밝혔다.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생으로 올해 32세다.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2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결혼에 대한 궁금증을 내비쳐 결혼설이 제기됐다. 그는 “많은 분들이 결혼식을 하면 청첩장을 어디까지 전달해야 하는지 궁금해한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왜 그걸 궁금해하냐, 갑자기 청첩장 얘기를 왜 하냐”라고 날카롭게 물었다.
조세호는 SBS 공채 6기 출신 개그맨으로 2001년 11월에 데뷔했다. 데뷔 후 양배추라는 예명을 계속 써왔으나 2011년부터 예명을 버리고 본명 조세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조세호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브로 앤 마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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