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의 리마인드 웨딩 버킷리스트 당첨에 멘붕에 빠진 반응을 보였다.
18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선 ‘미선이만 좋은 (미)선(버)킷리스트 (버킷리스트, 2024목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미선이 올해 도전할 버킷리스트를 정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선 제작진이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와 박미선이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붙여놓고 다트를 던져서 ‘선킷리스트’를 정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미선은 제작진이 작성한 버킷리스트를 보면서 “저기 너무 하기 싫은 게 있다. 리마인드 웨딩이 뭐냐”라며 이봉원과의 리마인드 웨딩에 질색 하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트 던지기가 시작된 가운데 박미선이 ‘영국, 프랑스, 한국 박물관 가기’ 버킷리스트를 맞히자 제작진은 당황했다. 그러나 스카이다이빙에 다트가 꽂히자 제작진은 환호를, 박미선은 “안 돼! 나 못 해!”라고 절규를 하는 극과 극 반응이 나왔다.
특히 ‘리마인드 웨딩’에 다트가 꽂히자 박미선은 “안 돼! 안 돼! 너무 하기 싫어!”라고 외치며 스카이다이빙에 꽂혔을 때보다 더 절망어린 반응을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박미선은 “근데 남편이 없으면 못 하는 거잖아?”라며 “너무 하네. 왜 하기 싫은 것만 꽂히지”라고 푸념했다.
뒤이어 제작진이 쏜 다트가 ‘남편과 일본 여행’ 버킷리스트에 꽂혔고 망연자실한 박미선은 “올해 안에 남편이 없어질 수도 있는 것 아니냐”라고 외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큰일났네. 우리 남편 안 나와 줄텐데”라며 남편 이봉원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버킷리스트 20개가 정해진 가운데 박미선은 “나는 스카이다이빙보다 더 걱정인 게 리마인드 웨딩이다. 그 다음 걱정이 남편과 일본여행이다”라고 털어놔 박미선의 올해 ‘버킷리스트’ 도전이 성공할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미선임파서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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