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홍진경이 김치 사인회 현장을 찾은 팬의 따뜻한 응원에 펑펑 눈물을 쏟았다.
1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선 ‘미국 동포들 때문에 펑펑 울어버린 김치장수 홍진경 (feat.라엘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치사업가인 홍진경이 미국을 방문, 김치 사인회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미국에 도착한 홍진경은 사인회를 앞두고 사인에 적을 멘트를 고민하며 사인 연습을 했다. 다음날 드디어 캘리포니아주에서 사인회를 연 홍진경은 자신을 찾아온 깜짝 게스트에 놀라워했다.
홍진경을 보며 “와 연예인이다”라며 등장한 사람은 다름 아닌 ‘돌싱글즈4’에 출연해 커플로 맺어진 제롬과 베니타였다. 홍진경은 “웬일이니 오랜만이다”라며 제롬과 반가움의 포옹을 했다. 이어 베니타와 인사한 홍진경은 “실물로 보니까 진짜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홍진경은 두 사람에게 “너무 축하해요. 진짜 너무 잘 어울려”라고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또 아이들이 홍진경을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는 소년의 등장에 홍진경은 “어떻게 하냐. 짜증났겠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소년은 “아니다. 저는 존경한다”라고 밝혔고 등 뒤에 사인을 받아가는 모습으로 홍진경을 활짝 웃게 만들기도.
이어 찾아온 한 중년의 팬은 “솔직하고 진솔한 방송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사업 잘하시고 진짜 잘 되실 것 같다. 응원하러 왔다”라고 밝혔고 홍진경과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진짜 대박나라”고 응원한 팬이 가고 나서 홍진경은 북받쳐 오르는 마음에 왈칵 눈물을 보였다. 홍진경은 관계자들에게 “죄송하다”라며 “아니 김치 팔다가 우는 사람이 어딨냐구. 왜이런지 모르겠다”라고 민망해했다.
홍진경은 “되게 많은 분들이 멀리서 막 와주시고 이러니까 약간 마음이 느껴져서”라고 운 이유를 설명하다가 또다시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같이 울면 웃기겠다”라는 한 팬의 말에 홍진경은 울다가 웃음을 빵 터트리기도.
이외에도 뉴저지로 날아간 홍진경은 배우 손태영과 만나 김치를 선물하고 손태영은 홍진경 딸의 선물을 준비한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공부왕찐천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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