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김나영이 아들에 대한 기대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겨울방학을 맞은 신우랑 단둘이 데이트 근데.. 방학 언제 끝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자.
이날 김나영은 “오늘 방학을 맞이해서 신우랑 집에 하루 종일 있다. 오늘 신우랑 쇼핑 나왔다. 신우가 이제 9살이 돼서 이제 본격적으로 공부도 하고 해야 되니까 책상 쇼핑 나왔다”라며 인사했다.
그러면서 김나영은 “신우 아이비리그 보내려고 한다”라고 엄마의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신우에게 “아이비리그 준비됐냐”라고 묻기도. 하지만 신우가 “아이비리그가 뭐야?”라고 순진하게 되물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김나영은 책상을 구매하기 위해 한 브랜드 매장을 방문했다. 브랜드 매장에 꾸며진 아이들 방을 구경하며 감탄사도 연발했다. 김나영은 “너무 예쁘다. 이런 방에서 지내는 애들이 있냐. 나 이런 집에서 살면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 것 같다”라고 부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여기서 자라면 꿈을 막 키울 수 있을 거 같지 않냐”라며 신우의 아이비리그 진학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너스레를 떨었다. 김나영은 “이렇게 수납이 자기 방이 되면 정리 정돈하는 습관이 생긴다”라며 수납장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독서실처럼 꾸며진 공부방을 본 김나영은 “집중하기도 더 좋다. 이건 바로 아이비리그다”라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드러냈다. “여기서 공부하면 잘 될 것 같다. 기운이 좋다”라며 방에 장점도 설명했다.
김나영의 팔불출 엄마 면모도 이어졌다. 신우가 자연스레 공부 책상으로 향하자 김나영은 “자연스럽게 책상으로 간다. 아이비리그로 가는 첫걸음 아니냐. 아이비리그가 뭔지도 모르는데 내디뎠다”라며 기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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