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코 재건 수술을 받았던 고은아가 6개월 만에 재수술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11일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 코 수술 다시 해야할것 같아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씨 남매 3인과 엄마는 고은아의 2차 코수술을 주제로 가족회의를 열었다.
미르는 “이제는 선택해야 할 때다. 심각한 문제가 있다”라고 말하며 고은아의 코 재수술을 언급했다. 그는 “그때 의사 선생님이 수술을 하게 되면 코가 복구될 텐데 2차 수술을 하길 바란다고 그랬다. 1차 수술은 의료 목적이었다. 그런데 (미용 목적의 재수술을) 고은아가 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촬영할 때 모니터를 하지 않냐”라며 “댓글에 애봉이 많이 봤다. 눌러져 있는 느낌이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큰누나는 “실제는 코 예쁜데”라고 의아해했다.
미르는 “실제로는 그 정도가 아닌데 영상에서 보니까 (눌려 보이는 거다). 누나가 이제 코만 보이기 시작한 거다”라고 말했다. 공감한 고은아는 “코가 살짝 올라갔으면 좋겠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큰누나는 “이대로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할 텐데 일을 해야하는 입장이니까 수술하는 거 찬성한다”라고 말했다. 미르 역시 “나도 찬성인데 냉정하게 말하면 본인 선택이다. 자기 인생인데 자기가 결정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콧볼이 작은 코를 원한다고 밝힌 고은아는 “1차 수술은 구축이 왔고 숨도 안 쉬어졌으니까 무조건 했다. 내가 원하는 코는 과한 욕심도 아니다”라며 “솔직히 수술이 너무 하고 싶다. 다만 힘든 과정을 다시 겪는 게 걱정이다”라며 구독자에게 의견을 물었다.
앞서 고은아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코 재수술 비용으로 중형차 한 대 비용이 들어 갔다고 고백했다. 영화 촬영 중 코 부상을 당했던 그는 복원 시기를 놓쳐 구축까지 왔고, 결국 수술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방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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