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효리의 레드카펫’이 한 시간 앞당겨 시청자들을 만난다.
9일 KBS에 따르면 오는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는 2월부터 오후 10시 방송으로 편성을 변경한다.
당초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영됐으나 5회 차 방송부터는 기존 시간에서 1시간 20분 앞당긴 오후 10시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에 따라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금요 예능의 강자 MBC ‘나혼자산다’와의 매치업을 피하고 보다 폭 넓은 시청층을 확보하게 됐다.
‘더 시즌즈’는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 한 해 동안 네 명의 MC가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찍이 박재범과 최정훈, 악뮤가 각각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을 진행해왔다.
‘더 시즌즈’ 프로젝트의 네 번째 주자로 마이크를 이어 받게 된 이효리는 첫 방송부터 블랙핑크 제니, 신동엽, 이정은 등으로 초호화 라인업을 꾸리며 ‘더 시즌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 슈퍼스타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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