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장우가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공개열애 중인 조혜원에게 결혼을 미루자고 했던 발언에 대한 여자친구의 반응을 공개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한 이장우는 ‘2023 MBC 방송연예 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상에 이어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 한 후 수상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이장우는 소상소감에서 “장가가라고 계속 저한테 압박을 넣으시는데 아버지 나 이 상 받아서 좀 더 혼자 살아야할 것 같은데 어떡하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여자친구…”라고 조혜원을 언급하며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5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선 2023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공개된 가운데 이장우의 최우수상 소감 장면이 소환됐다.
이장우의 아찔한 수상소감을 다시 보던 중 스튜디오에 있던 박나래는 여자친구 조혜원의 반응을 궁금해 했고 이장우는 “여자친구가 되게 감동 받았다고 하더라. 서로 결혼에 대해 약속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멘트를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라고 여자친구의 반응을 밝혔다. 이에 키는 “(결혼에 대해)언급해준 것만으로도 감동 포인트였구나!”라고 조혜원의 반응에 대해 짚었다.
한편, 공개 열애 중인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 2018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만나 이후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에스더블유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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