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강인과 배우 이나은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일, ‘더팩트’는 축구 국가대표이자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에서 맹활약 중인 이강인과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선남선녀의 열애설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두 사람이 언급한 이상형도 재조명됐다.
이나은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배우 이제훈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외모부터 연기까지 모든 게 다 완벽한 분”이라며 이제훈을 치켜세웠다. 이강인과 이제훈은 다르게 생겼으나, 누리꾼은 “이상형은 이상형일뿐”이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축하해 줬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싱가포르전 이전인 11월 14일과 11월 15일 이나은은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 숙소인 여의도 호텔 지하 주차장을 방문해 이강인과 차량 데이트를 즐겼다. 싱가포르전을 마친 후에는 이나은의 집이 위치한 경기도 구리시 아파트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14일, 이강인은 훈련 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약 오후 8시에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얼굴을 가린 이강인은 이나은의 자동차에 탑승했다. 이후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이동한 뒤 둘은 은밀한 데이트를 즐겼다. 다음 날인 11월 15일에도 데이트는 지속됐다. 데이트를 즐긴 뒤 자정에 가까운 시각에 호텔에 도착한 두 사람은 친숙한 인사를 나누며 헤어졌다.
11월 16일, 이강인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이날은 이강인의 휴식을 위해 두 사람은 만나지 않았다.
경기 다음 날인 지난해 11월 17일, 둘의 데이트는 다시 시작됐다. 오후 7시에 아파트를 나온 이강인은 얼굴을 가린 뒤 이나은의 자동차에 탑승했다. 이후 그는 아파트 상가에 잠시 내려 아이스크림을 직접 사 오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의 국내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이나은과의 열애설에 침묵을 유지했다. 이나은 측도 “이강인과는 지인이다”라며 열애설에 부인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이강인, 이나은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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