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재욱이 내년 버킷리스트로 바디 프로필을 찍고 싶다고 털어놨다.
29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이재욱, 내년에 ’00’ 도전한다고? 2024 버킷리스트 공개 |이재욱 | LEE JAE WOOK | 줌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재욱이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격투기 선수 지망생 조태상 역으로 출연한 이재욱은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시원한 사이다 같은 장면들이 나오는데 조태상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지 않나 싶다. 시원한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환혼’에서 1년 5개월 가까이 만났던 액션 팀과 또 만나게 됐다. 액션신이 현장에서 굉장히 많이 원래 래퍼런스보다 자유롭게 바뀌었다. 그래서 액션 팀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올 한해를 돌이켜 봤을 때 가장 잘한 것과 아쉬웠던 것은?”이라는 질문에 이재욱은 “‘이번 연도에 난 뭘 잘했지?’라고 생각해 보면 너무 어려운 것 같다. 이 직업 자체가 워낙 후회가 많이 남는 직업이라서 올해에 세 가지 작품을 하고 있다는 것, 일을 하고 있다는 감사함이 있어서 힘든 건 알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작품을 하려고 하는 나의 마음인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아쉬운 것은 반대로 방금 이야기 했던 항상 매 신마다 후회가 남고 매 촬영마다 아쉬움이 계속 겹쳐져서 쌓이면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원동력이긴 하지만 이 후회를 해소할 수 있는 게 적다. 빨리 얼른 작품으로 만나보고 싶다, 정도일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2024년 버킷리스트 3가지는?”이라는 질문에 이재욱은 “내년에도 세 작품 이상 하는 게 버킷리스트에 있다. 이번 연도에 바디 프로필을 찍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실패했다. 체지방 관리를 잘 못하겠더라. 그래서 내년에는 말은 이렇게 하지만 그래도 말이라도 뱉어야 실행을 하니까 바디프로필을 찍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일본에서 미니콘서트를 했는데 정말 많은 노래로 조금 퍼포먼스도 넣어서 큰 콘서트처럼 공연을 해보고 싶다. 제가 진짜 몸치다. 춤을 고민을 안 했던 것은 아닌데 못하는 모습도 좋으시다면 고민을 한 번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