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가 황홀한 비주얼로 많은 이들의 눈을 호강시켰다.
21일 넷플릭스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드라마 ‘경성크리처’ 주연배우 박서준과 한소희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기다린 복을 이리 받나 보오. 나는 이제 여한이 없소”라는 멘트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한소희의 무릎에 기대며 아찔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미소를 보이거나 시크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양한 표정을 지었다. 검은색 복장으로 통일하며 톤앤매너도 지켰고 ‘얼굴 천재’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누리꾼은 “너무 설레서 심장이 벌렁벌렁 하오”, “얼굴합 폼 미쳤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일이면 이 케미를 볼 수 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는 내일(22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윤채옥(한소희 분), 장태상(박서준 분) 두 청춘이 인간의 탐욕으로 탄생한 괴물들과 사투를 벌이는 액션 스릴러 드라마다.
19일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경성크리처’ 발표회가 열렸는데, 이날 한소희는 박서준과 함께 극 중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나가며 ‘전우애’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소희는 극 중 다친 상태로 박서준과 만날 때가 많았다며 멜로 연기가 절제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박서준은 한소희와 함께 촬영하는 날이 많지 않았다며 그러다 보니 한소희를 오랜만에 만나면 ‘보고 싶었다 소희야’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또한 ‘경성 크리처’에서 윤채옥과 장태상이 서로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고 부연했다. 단순히 여성과 남성의 멜로를 떠나 힘든 상황을 함께 극복해 가며 우정, 동료애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경성 크리처’는 시즌1, 2로 구성된다. 시즌1은 오는 22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처음 공개되며 10부작이다. 촬영은 지난 9월 끝났다고 전해졌으며 시즌2의 경우 발표일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넷플릭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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