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배우 신민아가 올해만 3억 원을 기부했다고 해 놀라움을 준다.
지난 20일, 오센 보도에 따르면 신민아는 올해 사랑의 열매에 화상 환자 치료비 지원과 서울아산병원과 여러 단체를 통해 아이, 여성, 독거노인 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민아가 2009년부터 현재까지 기부한 누적액은 무려 3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민아는 그동안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탈북여성과 아이를 위한 지원 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공부방 선생님 지원과 화상 어린이 치료 등, 사람들이 쉽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쓰는 세심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준다. 더욱이 한 번 하기도 쉽지 않은 기부를 매년 빠지지 않고 펼쳤다는 그의 소식은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앞선 13일, 영화 ‘3일의 휴가’ 관련 인터뷰 진행 도중 기부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밝게 웃으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신민아는 자신이 꾸준히 기부를 하는 계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고, 저의 도움을 받고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라고 답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얼굴도 마음도 예쁜 ‘천사’같은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천사의 의인화다”, “어떻게 37억이나”, “돈 많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대단하네”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그의 선행을 칭찬했다.
한편, 신민아는 지난 6일 개봉한 ‘3일의 휴가’에서 진주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3일의 휴가’는 죽은 지 3년이 되던 어느 날,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휴가를 받고 지상으로 내려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판타지물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신민아 소셜미디어
댓글1
역시 착한 사람은 얼굴부터가 달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