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MBC ‘연예대상’ 유력 신인상 후보로 점쳐지는 것과 관련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9일 14F 채널에는 “이렇게 해야 신인상 받는구나”라는 제목의 ‘4춘기’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후배 아나운서 박지민, 박소영, 김준상과 함께 ‘운동회’에 나선 김대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김대호는 “선배로서 보듬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박지민의 항의에 “누가 누굴 보듬나. 우리 다 같은 한 명인데”라고 일축했다. 이에 박소영은 “이건 국장님이 하는 멘트”라며 웃었다.
‘나혼자산다’로 자연인 매력을 뽐내며 대세로 등극한 김대호는 MBC ‘연예대상’ 유력 신인상 후보로 점쳐지는 중.
이와 관련 박지민은 “이번 연말엔 ‘연예대상’ 신인상 꽃다발을 주러 가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당사자인 김대호는 “김칫국들 마시지 말라. 그냥 연말에 편안하고 몸 건강하고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미리 보는 수상 소감을 나타냈다.
‘4춘기’에 대해서도 “나도 더 열심히 해서 이제는 자리를 잡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이건 진심이다. 우린 조회수 바라기 아닌가. 나도 신경이 쓰이더라. 롱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에 후배 아나운서들은 “김대호가 잘 돼서 우리가 득을 보고 있다” “김대호 덕분에 아나운서 국에 대한 대우가 달라졌다”라고 입을 모았고, 김대호는 “이래서 후배들과 회식을 하나보다”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4춘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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