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새론이 음주 파문 후 1년 7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복귀 시동을 걸었다.
김새론은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꽃, 하트, 나비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새론은 숏컷 헤어로 보이쉬 한 매력을 발산하다가도 붙임 머리로 극과 극의 무드를 뽐냈다.
김새론은 SNS 활동은 1년 7개월 만으로 근황과 프로필을 공개하며 복귀 신호탄을 쏘아올렸으나 이를 접한 대중들의 반응은 곱지 않았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경찰에 입건됐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되면서 주변 상점 등 57곳의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겼다가 복구된 가운데 김새론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채혈 검사 결과 김새론은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를 넘는 만취 상태로 지난 4월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다.
음주파문 이후 김새론은 출연이 예정돼 있던 ‘트롤리’에서 하차하는 건 물론 이미 촬영을 완료한 ‘사냥개들’에선 일부 편집된 채로 전파를 탔다. 전 소속사와 계약연장에도 실패했다.
자숙 기간 중에는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위생 논란과 거짓 생활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새론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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