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황인엽이 ‘조립식 가족’ 출연을 확정지었다.
13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황인엽은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에 출연한다.
‘조립식 가족’은 ‘조립식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가족으로 우기며 10대 시절을 함께했던 세 남녀가 10년 만에 다시 만나 첫사랑의 떨림을 펼치는 내용의 청춘 로맨스 물이다.
극중 황인엽은 뛰어난 외모에 지성까지 겸비한 해동대 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김산하’를 연기한다. 김산하는 겉보기엔 아쉬울 게 하나 없어 보이지만 어릴 적 가족의 불행이 자신의 탓이라는 죄책감에 그늘 진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황인엽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해 방영된 SBS ‘왜 오수재인가’ 이후 1년 만이다. 당시 황인엽은 청소년기에 발생한 한 살인 사건으로 인해 운명이 뒤바뀐 인물을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황인엽이 출연하는 ‘조립식 가족’은 오는 2024년 방송된다. 이 드라마에는 황인엽 외에도 정채연 배현성 등이 출연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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