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 재혼 발표 후 예비신랑에 대한 루머가 줄을 잇고 있는 것과 관련 강경대응을 선언했다.
아름은 1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더 이상 할 말은 없다. 허위 사실을 장황하게 유포한 사람을 찾고 있으며 악플 전부 엄격하게 처벌할 생각”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말하지 않는 사실 뒤에 숨은 아픔과 눈물을 안다면 악플들도 없었을 것이다. 누구나 다 본인의 아픔과 상처는 치유되길 바라면서 다른 이들에겐 참 쉬이 상처를 주는 것 같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굳건해졌다. 나를 향한 악플은 어린 날부터 단련됐기 때문에 웬만하면 무시하고 배울 점을 찾곤 했지만 내 사람을 건드는 건 참을 수 없다.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고 나를 위해준 사람이다. 본인을 희생해서라도 나를 챙겨주던 사람이다. (루머는) 사실무근이고 나는 이 사람을 다 알기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며 예비신랑을 향한 신뢰를 전했다.
나아가 “조작된 루머를 올린 분은 각오를 하고 올린 거라 생각한다. 이 허위사실에 현혹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 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신경 안 쓴다. 법적 조치를 취하던 하겠다”며 강경대응을 시사하곤 “부디 본인의 삶에 집중해서 살라.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현혹되지 말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은 현 남편과의 이혼 소송 중 재혼을 발표한 상황으로 이후 온라인 상에는 ‘제2의 전청조’라는 강한 표현과 함께 예비신랑에 대한 루머가 올라와 충격을 안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름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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