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갤럽 선정 ‘올해의 예능인’으로 우뚝 섰다. 무려 12년 연속의 대기록이다.
13일 한국 갤럽이 2023년 올해를 빛난 예능 방송인, 코미디언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유재석은 41.3%의 지지를 받으며 12년 연속 올해의 예능인으로 선정됐다.
‘국민MC’로 불리는 유재석은 2023년에도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해 ‘런닝맨’ ‘놀면 뭐하니?’ 등을 이끌며 여전한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나 유튜브 시장에 진출한 그는 채널 ‘뜬뜬’의 웹 예능 ‘핑계고’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핑계고’는 평균 조회수 700만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유재석의 뒤를 이어 강호동, 박나래, 신동엽, 전현무 탁재훈이 차례로 랭크된 가운데 비예능인인 기안84가 7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웹툰 작가 출신으로 ‘나혼자산다’를 통해 탁월한 예능감을 뽐냈던 기안은 단독 예능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로 MBC 연예대상 유력 대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이 밖에도 이경규 이수근 김준호 등이 해당 순위에 랭크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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