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지현 기자] 래퍼 트루디가 남다른 결혼식 하객 패션으로 관심을 모았다.
12일 온라인 채널 ‘야구찜’에는 ‘오주원 선수 결혼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파주 챌린저스 수비·주루 코디네이터이자 JTBC 예능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서동욱이 운영 중인 채널이다.
서동욱은 이날 오주원의 결혼식에 온 하객을 소개했는데, ‘최강야구’ 이대은의 아내인 트루디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그는 결혼식장에 검은색 노스페이스 패딩을 입고 와 ‘힙’한 매력을 과시했다.
래퍼 답게 개성 넘친다는 평이 이어졌다.
트루디는 지난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2’로 데뷔했다. 뛰어난 랩 실력으로 단숨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 그는 ‘최강야구’ 직관데이에서 남편 이대은을 응원하기 위해 관객으로서 출연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결혼식 주인공 오주원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최강야구’의 ‘핵’심 투수 오주원. 그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위치한 결혼식장에서 아름다운 미모를 겸비한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서동욱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날 결혼식 주례는 ‘최강야구’ 김성근 감독이 맡았다. 사회자는 MBC 해설위원이자 ‘최강야구’ 원년 멤버인 심수창이 맡았다. 최근 구단 키움 히어로즈에 합류, 아름답게 ‘최강야구’와 이별한 원성준, 고영우 등 반가운 얼굴도 찾아볼 수 있었다.
새로운 가정의 탄생에 ‘최강야구’ 식구들은 물론 많은 누리꾼 역시 오주원과 그의 아내에게 축복을 보내고 있다.
박지현 기자 linsey@fastviewkorea.com / 사진=채널 ‘야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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