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인기 리얼리티 연애 예능 ‘나는 SOLO <나는 솔로>‘에 새로운 비주얼 멤버가 등장했다. 이후 인기가 많았던 역대 훈훈한 출연진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7일, SBS Plus·ENA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 18기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블랙핑크 리사 닮은꼴의 ‘솔로녀’가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행자 데프콘은 미모에 감탄하며 “아, 나 누구랑 사귀냐”라고 과몰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역대급 비주얼 출연진의 등장 예고에, 시청자는 역대 비주얼 멤버들을 회상하며 ‘복습 타임’을 가졌다. 남자 출연진 중 언급이 자주 되는 인물은 11기 영철. 직업은 부산은행 은행원으로 ‘나는 솔로’ 역대급 비주얼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스핀오프 편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까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11기 영철은 ‘나솔사계’에서 ‘이중 데이트’ 논란에 사과한 바 있다. 그는 3기 정숙과 데이트를 하던 중 갑자기 다른 일정이 있다며 13기 현숙을 만나러 갔다. 이에 관해 “방송을 보고 저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라며 “방송 내용 편집을 떠나 어제 제 행동은 명백히 상대에게 배려가 상당히 부족했으며 깊이 반성하고 당사자인 정숙 님에게 사과드렸다”라고 밝혔다.
방송 이후 11기 영철은 온라인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관해 해명했다. ‘이중 데이트’ 논란에 관해 한 번 더 사과하는가 하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전 여자친구 사진은 저 아니다. 합성인가 싶기도 하다”라며 전 연인 사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현재 영철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밝은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가장 최근 방영된 17기에도 미모의 여자 출연자가 나와 시청자가 열띤 호응을 보냈다. 17기 옥순은 한 차례 ‘나는 솔로’에 지원한 바 있었으나 최종 선발되지 못하고 약 2년 반 만에 다시 출연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
그보다 더 눈길을 끈 것은 배우 신세경을 연상시키는 수수하고 청순한 스타일의 외모였다. 비록 첫인상 투표에서는 0표의 굴욕을 맛봤지만, 단숨에 3명의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녀로 등극했다. 아울러 ‘토익 만점’에 실제 토익 강사로 활동하며 지적 매력까지 겸비한 17기 옥순. 그녀는 현재 아버지의 권유로 세종시에 위치한 흑염소농장 사업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나는 솔로’ 17기 종영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옥순은 ‘남자친구가 생겼냐’는 질문에 “최근 방송에 나온 이후 많은 관심을 주신다. 방송이 나가고 나서 새로운 분들 만나는 게 조심스러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따로 연락하거나 만나는 사람은 아쉽게도 없다”라며 여전히 솔로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SBS Plus·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11기 영철 소셜미디어, 온라인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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