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입대를 앞두고 있는 방탄소년단 뷔가 짧은 헤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뷔는 5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했다. 이날 뷔는 방탄소년단 완전체 라이브 방송을 끝내자마자 바로 개인 라이브 방송을 켜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뷔는 감미로운 노래를 틀어놓고 카메라를 응시하다 미소를 지었다. 팬들이 조명이 너무 노랗다고 지적하자 뷔는 “이건 어때요. 밝아요? 노란끼가 없어졌다”라며 팬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 조명 밝기를 조절했다.
영상 중반에 뷔는 “안녕? 내가 온다 했지?”라고 외치며 ‘장꾸미’를 발산하기도.
그런가 하면, 뷔는 “지민이가 지금 보고 있다. 저는 집에 빨리 와서 이렇게 켰다”라고 말했다. 멤버 지민이의 댓글을 읽은 그는 “지민 씨 웃기다고요?”라고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상 말미에 뷔는 손을 흔들며 팬들에게 인사, 잘 자라는 손동작을 취하며 약 3분가량의 라이브를 끝냈다.
한편, 뷔는 오는 11일 멤버 RM과 함께 같은 훈련소로 입소하며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또 다음날인 12일에는 멤버 지민과 정국이 동반 입대한다.
앞서 지난해 12월에 입대한 맏형 진은 최근 뛰어난 군 생활로 조기 진급을 해 병장이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제이홉은 지난 4월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조교로 복무 중이다. 또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시작했다.
이달 입대하는 네 멤버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로, 이후 완전체를 만나보게 될 전망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BTS 위버스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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