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할리우드 유명 인사 코트니 카다시안(44)이 출산 후 태반을 먹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3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태반으로 만들어진 영양제를 먹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태반은 태아와 모체의 자궁벽을 연결하는 일종의 장막으로,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등 여러 기능을 담당한다.
이날 코트니 카다시안은 태반 영양제 사진과 함께 “이건 광고가 아니다. 산후 회복에 매우 도움이 되는 내용을 공유하고 싶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태반 영양제는 더 높은 에너지 생성, 호르몬의 균형, 모유 양 증진, 산후 우울증 감소, 체중 감량, 철분 보충 등에 도움이 된다”라며 태반 영양제의 이점을 여러 개 나열했다.
코트니 카다시안이 태반을 섭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3년 미국 리얼리티쇼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에서 전문 요리사를 고용해 가족들을 위한 태반 만찬 요리를 준비한 바 있다.
할리우드 유명 인사 킴 카다시안의 친언니로 잘 알려진 코트니 카다시안은 방송인 겸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06년 사교계 유명 인사 스캇 디식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2022년 미국 밴드 ‘Blink-182’의 드러머 트래비스 바커와 재혼한 후 지난달 네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코트니 카다시안, ‘mommymadeencapsulation’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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