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오랜 인연을 이어온 연예인 커플들이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최수영은 지난 2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MAMA’에 나란히 참석했다.
정경호와 최수영은 2014년부터 10년째 열애 중인 선남선녀 장수 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이날 최수영은 실키한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에 올라 우아한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뽐냈다. 정경호는 검정 슈트 차림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각각 다른 레드 카펫에 올랐지만, 한 행사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흔치 않기에 이목을 모았다.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은 장수 커플을 만난 팬들은 반가움을 표하며 두 사람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수영은 드라마 ‘남남으로 활약했으며, 올 연마부터 연극 ‘와이프’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경호는 영화 ‘보스'(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민아, 김우빈 커플도 대표적인 연예계 선남선녀 장수 커플이다. 올해로 8년째 열애 중인 두 사람도 여전히 애틋한 모습을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7일, 배우 김우빈은 여자친구 신민아 주연의 영화 ‘3일의 휴가’ VIP 시사회에 참석해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둘은 2015년 7월 열애를 인정한 후 8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4월 방영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도 함께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우빈은 최근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에서 자연스럽게 연인 신민아를 언급하기도 했다. 배우 김기방이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냐고 묻자 그는 “자주 한다”라고 답한 것. 김우빈은 또한 신민아의 작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등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수영, 정경호, 김우빈, 신민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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