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조정석이 ‘세작, 매혹된 자들’의 대본 리딩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29일 tvN drama 채널을 통해 ‘세작, 매혹된 자들’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과 그에게 복수를 꿈꿨으나 빠져들게 된 남장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등이 출연한다.
이 드라마에서 바둑 천재이자 애처로운 조선의 임금 ‘이인’으로 분한 조정석은 “대본리딩을 하면서 기대가 더 커진 것 같다. 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다”며 첫 대본리딩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가 방영될 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애교 있게 당부했다.
남장여자 내기바둑꾼 ‘강희수’를 연기하는 신세경은 “대 배우들과 함께 리딩을 하다 보니 더욱 생동감이 느껴지고 기대가 커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부를 겸비한 사대부 희수 바라기로 첫 사극에 도전한 ‘김명하’ 역의 이신영은 “사극은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계속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선배님들의 호흡을 받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세작, 매혹된 자들’은 오는 2024년 1월 방영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N dram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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