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개그맨 곽범(37)이 넷플릭스 ‘코미디 로얄’이 공개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을 잠시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코미디 예능 ‘코미디 로얄’에 관한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출연진 곽범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 중단을 발표해 눈길을 모은다. ‘코미디 로얄’은 K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넷플릭스 단독 쇼 론칭’ 기회를 두고 나이, 경력, 계급장을 떼고 붙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출연진 곽범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프로필 상단에 “당분간 ‘코미디로얄’ 후폭풍으로 인해 소통하지 않습니다”라고 게시했다. 게시물 역시 ‘코미디 로얄’의 예고편 하나만 남긴 채 모두 삭제 및 숨김 처리했다.
곽범은 메타코미디클럽 정영준 팀 소속으로 이선민, 이재율과 팀을 꾸려 개그를 선보였다. 곽범은 다양한 개그를 펼치며 웃음을 안기려 노력했으나 반응이 좋지 않았고 처음으로 탈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에피소드 후반에는 킹메이커 역할을 하며 웃음을 되찾았다.
코미디는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
아쉽다는 반응도 있으나, “오랜만에 재밌게 봤다”, “시즌 2, 3도 기대된다”, “요즘 인기 있는 개그맨들 다 모아놨던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등의 호평 섞인 의견도 많았다. 또한 “곽범도 성장하는 시간이 됐을 것”, “지속적으로 웃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 “다양한 시도를 해야 코미디도 발전한다” 등의 곽범을 응원하는 댓글도 많았다.
한편, 넷플릭스 ‘코미디 로얄’은 총 6부작으로 구성됐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곽범 공식 소셜미디어, 넷플릭스 ‘코미디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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