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솔로로 데뷔한 가수 방예담은 여전히 ‘리틀 마이클 잭슨’ 수식어에 걸맞는 면모를 보인다.
28일 온라인 채널 ‘KBS Kpop’ 콘텐츠 ‘리무진 서비스’에 방예담이 출연했다. 그는 이날 톤 스티스의 ‘Like Mike’를 불렀다. “마이클 잭슨을 선망해 왔고, 롤모델로 여겼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해당 곡은 마이클 잭슨의 노래, 제목을 가사로 재치 있게 풀어낸 노래다.
진행자 이무진은 “예담 씨가 어릴 때부터 ‘마이클 잭슨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지금은 꿈에 가까워졌는지 물었다. 방예담은 SBS ‘K팝스타2’에 출연해서 ‘리틀 마이클 잭슨’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그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당시 만 10세의 나이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방예담은 “(마이클 잭슨이) 가까워지기에 너무 멀리 있는 아티스트”라며 “차근차근 그 발자취를 따라가 어느 정도 비슷한 향기가 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음악을 접하고 도움을 받은 게 마이클 잭슨 덕분이라며 그의 노래 ‘Man In The Mirror’를 가장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해당 노래도 부르기도 했다.
‘K팝스타2’ 준우승자 방예담. 그는 어렸을 때 해당 프로그램에 나온 자신의 영상을 잘 안 찾아본다며 누군가 보여주면 “빨리 꺼라”라고 말할 정도로 부끄럽다고 얘기했다. 매우 어렸다며 당시 상황을 기억 못 한다고 덧붙이며 다른 사람 보는 것 같다고 회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예담은 첫 번째 미니앨범 ‘온니 원’을 발매하며 솔로로 재데뷔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음악저 성숙도와 보컬리스트로서의 완성도로 누리꾼의 엄지를 치켜세웠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KBS Kpop’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