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글램핑을 떠났다.
지난 25일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비오는 날, 친구들과 글램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예슬은 남자친구, 지인들과 함께 비 오는 날 글램핑을 떠난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한예슬과 일행들은 함께 먹을 음식들을 만들었다. 직접 새우 손질에 나선 한예슬은 “이렇게 또 배워나가니까 재밌다. 다음에 올 때, 이 스킬을 내가 써먹을 수 있는 거 아니냐”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본인의 사진을 붙인 소주를 꺼내 “캠핑에는 소주다. 예슬이와 함께 한잔 렛츠 고”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한예슬은 꽃게, 새우, 전복, 조개 등 갖가지 해산물과 회, 연어 파피 요트, 카프레제 등에 소주를 곁들여 캠핑 만찬을 즐겼다.
특히 한예슬은 남자친구와 나란히 앉아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모았다. 한예슬과 남자친구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지인들과 술잔을 부딪혔다.
그런가 하면 한예슬은 특유의 사랑스럽고 밝은 말투 또한 눈길을 모았다. 한예슬은 깻잎에 회를 싸먹던 지인을 바라보며 “(쌈) 싸주는 거야? SO SWEET”이라며 감동하거나 지인이 만들어준 세비체를 먹고는 눈이 휘둥그레져 “이거 레시피 진짜 나중에 배워야 되겠다”라고 감탄했다.
다음 날에는 전날 먹고 남은 새우를 넣고 라면을 끓여 해장한 후 글램핑을 마무리했다. 한예슬은 “추적추적 비 오는 날 글램핑이라니!! 이보다 더 운치 있을 수 있을까?? 이 글을 적으면서도 이날의 낭만과 여운이 스멀스멀 올라오네. 잔잔한 음악 속에 밤이 깊어가도록 술 한잔 기울이며 담소가 끊이질 않았지”이라며 만족스러운 글램핑 후기를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 연극배우 출신의 10세 연하 남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했다. 한예슬은 개인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며 2년 넘게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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