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에스파 닝닝이 ADHD를 고백했다.
지난 24일 뱀집 채널에는 “닝닝이 말아주는 ‘지금 시작되는 드라마’라고 쓰고 상황극이라고 읽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뱀집’의 게스트로 나선 닝닝은 “난 중국 하얼빈 출신이다. 하얼빈은 제일 추울 때 영하 30도가 넘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 정도면 한국 겨울은 춥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떤가?”라는 질문에 “아니다. 춥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MBTI가 ‘INFP’라는 닝닝은 “친한 사람들과 있을 땐 E성향이 나오지만 평소엔 낯을 너무 가려서 음악방송 할 때 화장실에 못 간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매니저님과 같이 가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에스파 내 막내인 그는 “우리가 연습생 기간이 길다 보니 친구 같은 사이다. 딱히 막내라고 더 잘 챙겨주고 이런 거 없이 서로 챙겨준다. 애초에 두 살 차이밖에 안 난다”라고 했다.
닝닝은 또 “내가 ADHD다. 정도가 좀 심한 편이라 휴대폰 없이 그냥 혼자 방에 두면 난리가 난다. ADHD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 집중을 못한다. 독서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데도 집중이 안 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뱀집’ 유튜브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