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빌보드 시상식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빌보드 공식 채널에는 키나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어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키나는 ‘큐피드’의 성공에 대해 “비현실적”이라고 표현하고는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정말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 함께 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후보로 지명되는 건 특별한 경험”이라고 거듭 덧붙였다.
피프티 피프티 활동에 대해선 “우리를 서포트 해주는 분들에게 돌아가고 싶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개최된 가운데 키나는 홀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피프티 피프티는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현재 아란, 새나, 시오와 법적 분쟁을 이어가는 중으로 지난 10월 키나가 복귀함과 동시에 남은 3인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팀의 유일한 멤버로 지난 18일 데뷔 1주년을 맞은 키나는 “나의 부족했던 행동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허니즈에게 죄송스럽고 기약 없는 시간 속에서 저를 믿고 기다려 주신 허니즈에게 감사하다. 지난 1년은 내게 있어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빌보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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