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누군가에게 ‘하트’를 보내는 애교 넘치는 사진을 올렸다.
17일, 혜리(29)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에 모두의 눈길을 끄는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혜리는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수줍게 고백하는 소녀 같은 눈빛을 보내고 있다.
특히 혜리는 풀뱅 앞머리와 살짝의 펌이 있는 머리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따스한 색감의 니트 상의를 착용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사진과 함께 혜리는 “오늘 6시 혤튜브는 과연!?”이라는 멘트를 남기며 온라인 채널에 올라갈 새 영상을 예고했다.
온라인 채널 ‘혜리’를 운영 중인 혜리는 구독자 약 153만 명을 보유 중이다. 그는 해당 채널에 일상을 공개하며 팬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특히 가장 최근에 올린 영상에서 걸스데이 멤버인 소진과 간 일본 삿포로 여행 브이로그를 올리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영상 속 혜리는 소진의 추천으로 찾아간 라멘집 먹방은 물론, ‘무한리필’ 가게를 찾아 스키야키 먹방을 펼쳤다. 2시간 시간제한을 둔 가운데, 두 사람은 야채 11접시, 고기 8판, 우동 면 한 사리, 계란 4개를 먹어 치워 놀라움을 안기기도.
한편, 혜리는 최근 배우 류준열과 7년 공개 열애 끝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별 후에 연기 활동에 전념 중인 혜리는 차기작으로 영화 ‘빅토리’에서 우연히 치어리딩에 눈을 뜨게 된 고등학생 필선 역을 연기한다.
혜리의 온라인 채널에 출연한 소진은 오는 18일 배우 이동하와 결혼한다. 소진은 예비 신랑 이동하에 관해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다.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혜리 소셜미디어, 온라인 채널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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