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월드클래스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 정국이 금가루를 써가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정국은 솔로 정규 1집 ‘골든'(GOLDEN)으로 컴백한 가운데 1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 녹화에 그를 응원하러 온 아미(팬덤 명)는 정국에게 특급 향수를 선물 받았다.
‘골든 멀티 퍼퓸’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향수 상세 설명란에는 ‘황홀한 계절에 우아하게 피어나는 호랑이꽃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앰버가 감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라고 적혀있다. 하단에는 ‘ONLY FOR ARMY’라고 쓰여있었다. 진한 머스트향과 꽃향이 나며 안에는 ‘금가루’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랑이 꽃’은 정국의 탄생화(9월 1일)다. 지난 8월 미국 방송사 ‘SiriusXM’과의 인터뷰에서 정국은 자신의 문신 중 호랑이 꽃 문신이 가장 좋다고 얘기했다. 그 이유는 ‘사랑해 주세요’라는 꽃말 때문으로 “아름답기도 아프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애플뮤직과의 인터뷰에서 정국은 “가족, 그룹 멤버들보다 팬이 가장 우선”이라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새 앨범 ‘골든’ 그리고 탄생화 ‘호랑이 꽃’과 연관시켜 팬만을 위한 향수를 만들어 타 팬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사전 녹화에 가지 못한 팬들은 ‘골든 멀티 퍼퓸’을 받은 아미를 부러워하고 있다. 이들은 “향 너무 궁금하다. 나도 갖고 싶다 골든향수 너무 부럽다”, “정국이 아미사랑과 센스 넘친다”, “금가루 골든향수 부럽다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국과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군 복무로 완전체 활동은 쉬어가고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정국은 올해 여름 솔로곡 ‘세븐'(Seven)을 시작으로 최근 정규 앨범 ‘골든’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빅히트 뮤직,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