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편파 논란에 휩싸였던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피프티피프티 후속편을 준비 중이다.
16일 SBS는 TV리포트에 “‘그것이 알고싶다’ 피프티피프티 편 후속 보도를 준비 중인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8월 19일 ‘그것이 알고싶다’는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을 통해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갈등을 다뤘다. 방송 후 멤버들의 피해 주장에 치우쳐 보도했다는 편파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그것이 알고싶다’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번 프로그램은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현재 논란인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 취재를 통한 후속 방송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도록 하겠다”라고 후속 보도를 약속했다.
최근 디스패치는 ‘그것이 알고싶다’ 피프티 피프티 편과 관련해 내부관계자로 소개된 직원 A씨가 여자이며, 남자 대역을 쓴 것이라고 보도했다. 키나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여자를 본 적이 없다. 나중에 알고 보니 더기버스 전 직원이라고 하더라”라며 “그 분이 월말평가에 참석한 적이 있는지 더 알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 직원(A씨)은 어트랙트 직원이 아닌 더기버스 직원으로 5개월간 일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 이후 3개월이 지난 지금,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은 기각된 상황이다. 멤버 키나가 홀로 어트랙트로 돌아왔으며, 소속사는 남은 멤버 3명과 계약 해지를 한 상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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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날개를 꺾어 지들이 지손으로 날개를 꺾었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