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긴장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15일 아이유의 공식 채널에는 “2024학년도 수능 응원 메시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아이유는 “벌써 1년이 지나 이날이 돌아왔다. 항상 기쁜 얼굴로 인사를 하지만 가장 마음이 무거운 영상 같다. 벌써 11월이 됐다. 입시를 준비하는 우리 팬들이 무거운 마음과 무거운 머리로 무거운 도시락을 들고 수능을 보러 갈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얘기”라며 입을 뗐다.
이어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모든 입시생들, 다 파이팅 하길 바란다”며 응원을 보낸 그는 “매년 하는 말이지만 잘 되면 최고 좋지만 혹시 본인 실력 발휘가 안 되더라도 너무 자책하거나 무너지지 말라. 이 얘기를 꼭 하고 싶었다. 기회는 언제나 주어지기 마련이다. 부담 없이 긴장하지 말고 본인이 준비한 걸 100% 보여줬으면 좋겠다. 무조건 기량을 발휘한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후회 없이 준비하고 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 “다 별거 아니다”를 강조한 아이유는 “내가 항상 콘서트 무대에 올라가기 전 너무 떨리고 긴장될 때 스스로에게 거는 주문 같은 거다. 아무에게도 쫄지 말고 본인에게 집중하고 후회 없이 돌아올 수 있도록 파이팅하길 바란다”라고 거듭 격려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이유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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