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양다리 의혹에 휩싸였다. 폭로자는 ‘돌싱글즈3’ 변혜진이다.
15일 ‘뉴스잼’ 채널에는 “‘돌싱’ 변혜진, ‘나솔’ 영철 인터뷰 ’16기 상철에게 상처 받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변혜진은 “내가 의도하지 않은 내용들로 인해 나의 사생활이 공개됐고 그로인해 악플이 많이 달려서 해명을 하고 싶었다”며 인터뷰에 응한 계기를 전했다. 함께 출연한 영철은 상철의 발언으로 인해 변혜진과의 열애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 “변혜진과 내가 받고 있는 이런 질타와 관심이 솔직히 부담스러웠다. 우리는 말 그대로 오빠 동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나나 변혜진이나 예의에 어긋난 사람처럼 비춰지는 현 상황이 억울하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변혜진과 상철의 교제를 알았나?”라는 질문에 “아니다. 몰랐다”라고 일축하곤 “화보 허락을 받은 것도 둘만의 뭔가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얘기를 안하고 진행하기엔 내가 부담스러운 상황이기에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사자인 변혜진은 “상철과 사귀었나?”라는 물음에 “정확히 그분이 사귀자고 했고 사귄 것도 맞다”라고 답했다. 나아가 “그 말을 들은 바로 다음 날 그분의 여자 친구라는 여자에게 메시지를 받았다. 본인과 상철이 사귀는 사이였고 나 말고도 다른 여자, 이렇게 셋 중에 고민 중이라는 뒷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한 명에게만 이런 메시지를 받으면 모르겠는데 오전엔 A라는 사람을 만났고 오후엔 B라는 사람을 만났고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다 보니 관계정리를 시작했다”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그때가 상철이 한국을 떠나기 며칠 전의 일이었다. 어차피 말이 안 통하는 사람과 이 얘기를 하는 게 피곤해서 미국 갈 때까지 얌전히 보내자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영철은 “내가 상철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건 상철 본인이 인기가 많아서 내가 서울 양아치처럼 붙어 다녔다고 했다더라. 그 말이 굉장히 서운한 게 상철이 여자를 잘 모르니까 내가 태우고 다녔던 건데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한 거다. 성의가 저격으로 왔다”며 “생각이 짧은 건지 아니면 한국에 아예 안 들어오려고 하는 건지. 상당히 조심해야 할 사람이 조심하지 않는 게 아쉽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뉴스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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